무더운 여름 기운도 점차 잦아들고, 선선해지는 날씨가 반갑기만 한 요즘이네요. 마침, 동행 내에서도 그런 날들과 어울릴 반가운 소식들이 있습니다. 함께 읽어보며 지난 9월도 잘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부디 명절증후군(?) 없이, 즐겁고 평안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동동뉴스레터는 10월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지난 9월 10일 전주지방법원은 이순규 전 지회장(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구례자연드림파크지회)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노동센터는 이에 대한 아이쿱생협연합회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제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성명서를 읽으며 이순규 선생님의 무죄를 함께 축하해 주세요!
2. [카드뉴스] 남원아이쿱생협 소송 - 피고 측 항변에 대한 반박
청산인 해임 결정 이후의 소송 진행 경과를 카드뉴스로 쉽게 알아보아요! 선고는 10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3. 동행 전남지부 개소식 후기
지난 9월 12일 동행은 목포 사무실에서 전남지부 개소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부를 출범하기까지 도움과 응원을 주신 많은 분들, 귀중한 발걸음 옮겨주신 내빈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4. 제천간디학교 초청 발제 - 「소수자와 함께 동행하기」
오랜 인연을 통해 제천간디학교에 초청 발제를 다녀왔습니다. 차별과 혐오, 배제, 소외로 이끄는 오늘날의 시대, 공간, 문화를 넘어 소수자와 연대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제천간디학교 학생과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5. 지역에서 청년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기(공변간담회 발제문)
변호사의 83%가 수도권에 있을 때, 지역의 소수자와 약자들은 누구에게 기댈 수 있을까요? 공익변호사 간담회에 초청된 햄변이 전하는 '지역' 그리고 '공변'의 이야기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계속하기 위한 제언을 함께 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