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사이로 여름의 더위가 성큼 찾아온 5월 말입니다. 모두가 화목함을 이야기하는 달에, 동행은 곁에 있는 아픔을 다시금 마주하고는 합니다. 평등해야 할 공간에서 마주한 차별의 현장, 그리고 참사의 슬픔을 가슴에 안고 문을 연 시민분향소까지. 지금 우리 사회가 허물어야 할 장벽은 무엇인지, 또 새롭게 세워야 할 연대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게 됩니다. 그런 깊은 고민들을 꾹꾹 눌러 담아 5월의 소식을 써내려 갔습니다. 그럼, 이번 호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길!
1 이창준 활동가 형사재판 방청기 -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당사자와함께하는#장애인권 #집회의자유
지난 22일 열린 이창준 활동가의 공판기일에는 특별한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교과서 밖에서 법의 진정한 가치를 고민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생생한 방청 후기를 전합니다.
2 장애인 진료거부, 차별이 아니라고요?
#당사자와함께하는#장애인권#의료접근권
누구나 누려야 할 의료 접근권이 장애를 이유로 배제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는 차별! 기린 활동가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무안군 장애여성 진료거부 사건의 경과를 보고하며 엄중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현장의 발언을 정리하여 여러분께 글로 전합니다.
3 [가정의 달 특집] 《이상한 정상가족》을 읽고
#동행일상
가정의 달을 맞아, 문득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사회가 규정하는 '정상'과 우리 현실의 간극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독서 기피자 햄쥐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큰맘 먹고 책장 속 《이상한 정상가족》을 펼쳤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참사 유가족 구술기록활동 '다녀올게요'의 인터뷰 내용을 카드뉴스로 담았습니다. 숫자로만 기록된 사고 뒤에는 여전히 그날에 멈춰 선 유가족들의 삶이 있습니다. 진상규명을 향한 걸음에 함께 마음을 보태주세요.
(한겨레21 누리집에서 유가족분들의 인터뷰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가족 혜원 님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시민분향소 개소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는 광주 시민분향소가 마련 되었습니다. 오며 가며 부디 마음을 보태어 주시고,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깊은 연대의 마음을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