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닥쳤을 때, 최소한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임 있는 존재, 혹은 책임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 정도는 남습니다. 아마 그것이 “말 잘 듣는 아이”이든, 그렇지 아니한 아이든 간에 제가,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 우리 사회가 살펴야 할 유일한 몫이 아닐까요. -햄변의 글 中
글쓴이 이정봉님은 2012년경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노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온 연구자이면서 동행의 후원회원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고 누구도 대가를 주지 않는데 2022년부터 구례자연드림파크 노동분쟁을 꼼꼼하고 치열하게 분석해 온 연구자입니다. 동행은 드러내기 어려웠던 이 문제를 이정봉 연구자의 연속기고를 통해 알려보려 합니다. 다음 편도 많은 기대해 주세요!